케이던스 오브 하이랄

닌텐도와 인디제작사의 꼴라보레이션!!!

그 결과물 '케이던스 오브 하이랄'


제작사의 전작인 크립트 오브 네크로댄서를 해볼까말까 고민만하다가 안해서
로그라이크 리듬게임이라는게 뭘까 싶었는데
플레이를 쫌만 해보니까 바로 이해가 됐습니다


탑뷰 방식으로 던전을 돌아다니면서 몹잡고 보물상자 열고 퍼즐도 풀고 하는건데
이걸 박자에 맞춰 해야합니다
뭐 어려운 리듬게임들처럼 화려한 노트가 내려오고 그걸 맞추는게 아니라
그냥 정박을 딱딱 맞춰서 이동하는것

이게 무슨의미가 있는가 싶었는데
쫓기게되네요
우리가 겜하다보면 서서 저놈 어떻게 잡을까 패턴도 파악해보고 그러게 되는데
이 게임은 가만히 있을 수가 없습니다
김성모 만화처럼 계속 스탭을 밟아줘야하고
움직이면서 적이나 맵을 파악 해야되니 자연스럽게 긴장감이 형성됩니다


몹들도 박자 맞춰서 움직이는데 2박에 한번 움직이는 애들도 있고
대각선으로 움직이는 애도 있고 여튼 몹들마다 패턴이 있고 잡는법이 있어가지고
그걸 게임하면서 익혀야합니다

맵 구성은 한 화면에 들어오는 사이즈 정도의 맵을 기본으로해서 끝으로 넘어가면
새로운 맵으로 이동하게 되고 이런맵이 한 100칸쯤 있습니다

 

숨겨진 던전도 있고 퍼즐요소도 있고해서

젤다에서 하듯 목표를 향해가다가 옆으로 빠져서 한참 시간보내고 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맵구성은 새 게임 시작하면 바뀌는데 

한번 엔딩보고 나니까 귀찮....

플탐은 길지 않은 편이긴하지만

캐릭터별 특성도 다르고
요령이 생기면 난이도도 많이 떨어져서 
두번정도는 엔딩볼수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음


겜덕력이 낮아서 탑뷰 젤다는 한번도 안해봤는데
꿈섬하기전에 맛뵈기로 해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여튼 추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