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데스 이후로 게임 산게
투 포인츠 호스피탈 하나 인데
이거는 글을 적기엔 너무 플탐이 짧아가지구 스킵했고
몬헌 월드는 낙오했던 1인이라
라이즈는 살까말까 고민했었는데 할거도 없고해서 사봄
아래 글은 크게 3파트임
낙오 이유
다시 재미붙인 이유
게임 진행의 전반적인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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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시절 낙오됐었던 이유를 돌이켜보자면
1. 전투의 템포가 너무 느림
-> 한창 블본이나 인왕 같은 샤샤샥 하는 전투에 빠져있을때였는데
퉁턱퉁퉁 이런느낌의 몬헌 템포가 너무 답답했음
2. 초짜가 기본도 안배우고 활을 들고 시작함
-> 뭐 상관없는 포인트 일수도 있을거 같은데
전투가 더 재미없어지는데 일조한듯
3. 좀 막혔을때 노오오력을 안하고 버스탐
-> 기초 1도 모르는 상태에서 막힌다고 버스탔으니 발전이 없음
4. 게임이 불친절함
-> 헌터 노트 같은거에 글로 어느정도 설명은 되어있지만
초보자 입장에서는 어려움
이제와서 돌이켜보면 스토리 엔딩은 봤는데
시스템 이해도가 거의 0임. 걍 기본공격 + 구르기만 했었음
이런 다양한 이유로
월드 시절에는 스토리 엔딩 보고 손이 안가서 빠른 매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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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 라이즈의 경우
나름 재미 붙여서 플탐 30시간 넘겼고
상위6성 올라가는 중이니까 할만큼 한거 같음
게임에 대해 내가 느낀점을 좀 적어보자면
1. 전투의 템포
이건 월드에서의 내 무지까지 더해져서 더 답답했던 부분인데
라이즈에서는 밧줄벌레라는 이동+특수기술용 도구가 추가되서
이동할때도 훨씬 답답함이 덜하고 (어지간한 절벽은 다 올라가기 가능)
싸울때도 훨씬 샤샤샥 하는 느낌을 낼 수 있음
그리고 월드때와는 달리 태도로 시작해서
공략도 좀 보면서 접근전으로 싸우다보니까
전투의 손맛도 나름 나쁘지 않아서 괜춘해짐
2. 게임의 접근성
뭐 여전히 내 기준에서 불친절한 게임이긴함
그래도 월드때보다는 좀 나아진 느낌
스토리 쭉 따라가면서 마을퀘 깨다보면 이것저것 시스템도 좀 알려주긴하고
전반적으로 게임 로딩도 짧아져서 답답한 느낌은 크게 없음
3. 스위치와의 궁합이 좋음
이동할때나 점심시간 같은때에 혼자 오덕처럼 이어폰끼고 스위치 들고하기 좋음
게임 한판한판 길이가 아직은 20분선에서 끝이 나고
싱글로 할때는 언제든 홈버튼 눌러서 일시정지가 가능하고
로딩이 짧다보니 부담없이 게임을 켜고 끄는게 가능함
이러한 이유로 월드와는 달리 재미 붙이고 열심히 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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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를 위한 짧은 게임 흐름 소개
크게 게임의 진행은 3단계로 나누어짐
1. 스토리 엔딩 (마을 퀘 다 깨서 집회소 4성진입)
2. 집회소 7성
3. 고여가기
1. 스토리 엔딩까지는 그냥 튜토리얼임
스킬같은거 신경 안쓰고 무기는 만들수있는 것 중 데미지 높은거
방어구도 세트나 스킬 신경 안쓰고 만들수 있는 것 중 방어력 높은거
챙기면 깰 수 있음
이 과정에서는 튜토리얼이라고 글 나오는거 너무 막 스킵하지 말고
좀 읽어고면서 하는걸 추천
+ 고양이나 강아지 관련해서 추가적인 컨텐츠(잠수함, 탐험)들도 좀 익히는것을 추천
2. 이렇게 스토리 엔딩을 보고 마을퀘를 다 깨다보면
집회소 4성에 진입하게 되는데 여기부터가 상위임
몬헌은 하위/상위라는 난이도 구분이 있는데
같은 몬스터여도 하위에서 잡을때랑 상위에서 잡을때 나오는 재료가 다름
당연히 상위올라오면 하위템들은 확 구려지니까
그 이후에는 하위 퀘들은 그닥 돌 이유가 없어짐
(그렇다고 그전에 방어구 업글 같은거 킵해둘 필요도 없음 올라가면 또 충분히 줌)
여튼 상위에 진입하면 조금씩 장비에 붙은 스킬이나
악세사리 호석 같은거 신경쓰면서 7성까지 진행하면 됨
현재 6성 진입 중인데 아직까지 걍 장비에 집착 안하고 적당히 하고있는데 큰 문제 없음
3. 이 이후는 고여가는 과정임
내 사냥 스탈에 맞는 장비+악세를 맞추고
이후에 업뎃되는 몹들이 있으면 걔들 잡는용도로 새로운 장비도 맞추고
뉴비가 도와달라고하면 도움도 주고 하는 단계
대충 이렇게 요약할 수 있을 것 같고
나도 뭐 거의 초짜라서 이제 배워가고있음
전에 몬헌에 재미 못붙였던 사람도
한번쯤 시도해볼만 하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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